나의 일상들
시내버스 여행(2012.9.8 토요일)
서있는사람
2012. 9. 9. 20:51
가끔 버스 여행을 한다. 토요일 회사에 출근할때면 장거리라서 한시간을 간다. 버스 멀미도 하지만 느긋하게
시내 구경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풍광도 구경한다. 기름값도 줄일겸 겸사겸사
가끔씩 타곤 하는데 멀미를 한다. 한 시간 시내버스 탄다는게 쉽지가 않네.
점심먹고 퇴근을 할려고 했는데 근 여섯시가 되어서야 버스를 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세상구경에 푹 빠졌다. 이번달 '좋은생각'도 왔다갔다 하면서 대부분 읽기도 하고 뉴스도 보고 하면
서 세상을 잠시나마 여유롭게 구경한다,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