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전화기 교체(2014.11.4 화)
서있는사람
2014. 11. 5. 15:48
오랫동안 핸펀 노예생활 30개월을 청산하니 실수로 떨어뜨려 액정이 깨져서
수리 하자니 5 만원 이상이 들어가고 바꾸자니 단통법이 앞을 가로 막는다.
몇 달을 기다려서 몇 군데 매장을 들러보고 인터넷도 뒤져도 만만찮은 가격에
버티기를 수 개월이었다. 다들 신제품에 대한 열망은 하늘을 찌르고 무언의
시위가 많아서 내심 고심하던차에 가족들 몽땅 바뀌버렸다.
이 년간 약정에 할부금까지 계산하면 근 700만 원이 통신비로 나가는데 급여
생활자에겐 너무 큰 부담이다. 도시락 사주는 아내에겐 선물로,큰애는 졸업식
선물로,막내에겐 공부 열심히 하라는 명목으로 사주었다. 아껴서 쓰길 바란다.
친구들에게 자랑도 많이 했는지 둘째는 오늘 전화기 찾아오는데 안달이다.
다들 갖고싶어하는 노트 4. 세계 최상의 제품.... 얼마나 갈까?
케이스 산다고 또 인터넷 뒤지는데 그 값도 만만찮다. 하 올해는 지출이 너무
많아 적자가 너무 심하게 되었다. 때론 적자 재정을 할 수 밖에 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