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한주의 피로를 맥주 한잔으로 달래며
서있는사람
2006. 2. 24. 10:21
한주간을 열심히 살며 보낸것 같다.며칠간 계속 출장과 업무로 금방 가버려서 좀
섭섭한 느낌도 들고,수영에 너무 체력소모를 했는지 간신히 걸어다닌다. 요즘 수
업이 끝나면 다음 수업시간의 틈(15분 정도)간 속도를 올려서 십여바퀴를 돈다.
수요일은 25분 동안 25바퀴를 돌았더니(1.25km) 기진맥진 했다. 수업량과 함께
따지자면 2.5km를 돌았던 모양이다.
며칠간 출장으로 운전에 시달리고 빡빡한 수영연습으로 꽤 피곤하다. 입수(다이빙)
에 재미를 붙여서 수십변 하는데 꽤 힘이 들어가는지 접영정도의 체력이 소모된다.
저녁을 먹고 맥주 한두 잔씩 마신게 한병 반을 마셨다. 배가 올챙이가 되어서야 더
이상 빈 공간이 없는탓에 잠자리로 향했다.
술을 끊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는데 일주일간의 고된 회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긍적적인 측면도 많이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수모가 찢어져서 반
쯤 머리에 뒤집어쓰고 강습을 간신히 마쳤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푹 쉬고픈 마
음만 가득한 하루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새벽 3시쯤에 잠을 깼는데 일본에 처음 금메달을 선사한 모습이다. 화면이 흐릿
한게 디카의 성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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