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술과 안주 1
서있는사람
2006. 5. 26. 09:29
[주메뉴인 고추장 돌닭-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며칠전부터 계속 시원한 맥주 생각에 잠을 제대로 이루질 못했는데 수영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조금 채웠다.10시가 까까워져서 애들과 함께 조금 먼 거리지만 걸어서
찜해두었던 가게에 도착을 하였다.먹어본 경험이 있던 아내의 강추로 오게 되었는
데 이십분쯤 부지런히 걸어서 도착 하였는데 애들은 그래도 좋아라 한다.
이름값 한다고 돌판위에서 식지않고 그 열기를 간직하고 있다.은근히 매운맛이
자꾸만 생맥주를 들이키게 만든다. 거리가 멀어서 다음부턴 시켜야겠다.
눈이 게슴츠레 풀렸다.한주간 열심히 일하고 운동했더니 좀 피곤하다.요즘 피로가
풀리질 않아 걸어다니기도 버겁다. 이번주 주말엔 비도 내리고 하니 쉬어야겠다.
오늘은 아내가 한턱 낸다고 한다.
매콤함과 맥주의 시원함이 잘 어우러진다. 애들은 한 점 집어먹더니 이내 젓가락을
놓아버린다. 요즘 애들은 매운걸 거의 못 먹는다.가끔씩 맵게 음식을 하기도 한다.
먹고 있는 주에도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아마 축구경기 때문에 집에서 주문이 많은
지 계속 전화벨이 울린다.술만 있으면 나는 항상 즐겁다. 술독이지?
애들은 다른 메뉴를 시켜주었다. 간장조림과 튀김인 메뉴가 있다. 먹는데 열중인
큰애 모습이다. 공부보단 놀러다니고 먹는데 관심이 꽤 많다.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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