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건강검진 받다.

서있는사람 2006. 12. 15. 15:12

[혈압 및 맥박 측정수치]

미루고 미루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들렀더니 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있는지 며칠전 전화로 물어보니 9시경에 오면 된다하여 그래도 십분

정도 일찍 갔는데 늦었다.

 

한참을 기다려 검진표 작성하고 검사 순례를 돌았는데 수년 전 받았던 위암

 검사를 다시 받았다. 감기 때문에 가래가 조금 있어 반무통으로 했는데

잠시 졸았나 보다. 얼마였을까?

 

결과는 보름후에 집으로 보내준다니 그때 알겠지. 예전에 다녔던 검진 기록이

보관을 하였던지 챠트가 있다.뭐 다 위염 쪽이고 감기쪽이다. 오래도 보관을

한다.  색이 다 바던데!

 

오늘 길이는 175.3cm , 71.2kg( 바지와 티셔츠를 입었는데도 그렇다) 어젯밤에

많이 먹었는데 속이 불편하여 화장실에서 좀 많이 비웠더니 그 무게가 줄었나 보다.

매일 수영 강습전에 저울위에 올라가면 71.4kg 정도 나오는데 별반 차이가 없긴 하네.

 

시골 부모님을 모시고 온 자식들도 보이고 직접 검진을 받으로 온 이들도 많이 있고

북적 북적하다. 위내시경 한다고 손등에 바늘을 찔렀더니 좀 아프다. 이제 반창고를 떼볼까?

 

좀 조용해지면 정밀 혈액검사랑 대장 내시경도 해봐야겠다. 대장이 좀 고역일텐데 

 나이들면 받아봐야지 뭐 별수 있나?

 

위 검사 결과가 어떨지 좀 걱정이 된다. 혈압도 125~88 이라니 기준보다 조금 높다

(기준은 120~80)..간호사에게 물어보니 관리대상이란다. 관리대상이라니  !!!

 

오늘은 수영을 쉬어야겠다

어려운건데! 

술도 끊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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