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편(트랜스포머)
근래 SF 영화중 최고의 흥미와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라고 과감히 말하고 싶을 정도로
이 영화는 재미를 선사한다. 수십년이나 된 내용으로 만화로,애니영화로도 나왔을 정도
인데 컴푸터그래픽의 화려함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여긴다. 코흘리개시절 '스타워즈'의
기 신비로운 광선검을 꽤나 동경했는데 이건 조족지혈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다.
그 만큼 두 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에도 지루함을 별로 느끼지 않게 흥미와 긴장감을 계속
이어준다. 눈앞에서 자동차에서 로봇으로,다시 자동차로 변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쏙 빠
져들게 만든다. 변신로봇 장난감을 만든이도 연구를 많이 했으리라 여긴다.
컴퓨터 그래픽 처리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어슬픈 곳은 찾지도 못하고(찾을 겨를 없다)
흥미진전하고 로봇의 변신에 굉장한 흥분감을 준다. 특히 카셋트에서 변하는 로봇의 동작
과 악동끼자 줄줄 흐르는 모습이 제일 눈에 띄는 부문이라고 본다.
뛰어난 상상도 못할 초월적인 성능의 해킹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저런 기계를 한대만
갖고 있다면 전세계 정복은 시간문제라고 여긴다. 또한 각종 차량들,비행기들이 많이도
나오는데 올해 GMDAEWOO에서 들여올 스포츠카도 보이고 우리나라가 꿈에도 그리는
렙터(F-22)도 나오기에 깜짝 놀랐다.-전투기에 관심이 많다.
이 한편의 화려한 볼거리에 이토록 많은 제품광고를 가장 적절하게 했다니 정말 놀랍다.
보통 간접광고에 질리기도 할법한데도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도 않고 엄청난 광고효과를
내리라 확신한다. 
이 비행기를 영화에 넣은 이유가 뭘까? 현재 최고의 보안이 유지되는 최신형 기종인데
우리나라(공군) 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꿈의 전투기라 불린다. 일본은 수백대를 도입키로
예산을 확보하고 한다는데 우린 한대도 못 들여온다. 군사사이트 가면 이 기종으로 난리
법석이다. 월남전때 만들어진 F-15 기종을 성능개량을 아무리한들 태생적인 문제 때문에
아예 상대가 안된다고들 한다. 그만큼 우수한 기종이다. 얼마짜린지 검색해보시길~~
강력한 성능의 경찰차로 변신하는 디셉티콘의 로봇. 애들이 본다면 안사고는 못배긴다.
벌써 20년이나 흘렀기에 없는 애들이 있을까? 통상 5만원대까지 하던데!
영화를 볼땐 긴장감과 박진감에 글래머기가 있다는 걸 못 느꼈는데 사진보니 괜찮네.
갖고 싶은 스포츠카. 페라리도,람보르기니도 수입을 한다는데 난 고물차 끌고 다닌다.
장난감 로봇 홍보영화같다. 엄청난 광고효과. 남자애들이면 안사고 못견디리라.
핵심적인 문제인 '큐빅'이다.이걸 차지하기 위하여 지구로 몰려온 똑똑한 로봇등.
남자 주인공과 제일 재미난 특성을 지닌 해킹전문 '프렌지'.
요즘 인터넷과 통신문제로 각 나라마다 해커부대들이 있다. 이 영화엔 북한,중국이란
단어가 자주 나온다. 그만큼 미국이 이들 두 나라의 해킹에 대한 우려를 하는가 보다.
누구나 꿈꾸는 로멘스. 장소와 색감을 잘 표현하였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다들
이런 작품들을 찍고 싶어한다.막상 해보면 참 어려운데 요즘 디카는 그 전문성을 단지
기능상의 문제점으로 바꿔준다. 좋다고해야 할지 판단이 어렵다.
자동차 광고의 한 장면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미국산 자동차
광고를 한다. 참 교묘한 방법으로 이목을 확 끌어잡는다. 광고라고 누가 생각인들 하랴?
지금 굉장한 돌풍을 일으키고 단숨에 흥행 수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이런 작품에 대한
눈높이를 갖고서 다른 영화를 보면 눈에 차겠는가? 심형래 감독의 D-WAR에 악영향을
미치기 않을까 괜시리 걱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