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어항 청소하기

서있는사람 2007. 8. 28. 14:01

올 여름 휴가를 마치고 어항에 물고기 몇 마리를 더 넣었더니 오염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청소고기도 2 마리를 넣었는데 청소를 하긴 하는지 의심

스럽고 뭘 할까 싶다. 유리판을 열심히 빨고는 다니던데 ...

 

먹이를 바꾼게 오염의 주된 원인이 아닐까 싶은데 금붕어 색상 증가와 열대

어 먹이용으로 되는게 색깔이 적색이다. 계란 노른자용 색상사료처럼 그런

효과만 제공을 하지 싶은데 오염도가 생각이상이다. 물갈이를 한지 근 이십

일 정도 되었는데 또 갈아야 할 지경이니 매장가서 물어봐야겠다.

여러번 하다보니 물 빼는것도 에어컨 배수용 호스로 베란다에 빼버리니 그건

많이 편하다.물도 베란다 수도로 하니 쉽고. 다만 청소할때 흰자갈을 박박

문질러서 씻어야하고 다시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귀찮아진다.

 

금붕어는 병이 있는지 상처를 받았는지 등지러느미쪽에 빨간 반점들이 여럿

있다.병일까? 꼬릿쪽에도 그런게 좀 보이고. 오래 살았는데 더 기다려봐야지.

어항엔 각종 약품을 넣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이젠 내 일이 되어버렸다.

 

===>이틀 후 나비비퍼가 죽었다. ㅠ.ㅠ  역시 물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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