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이사 준비를 하면서
서있는사람
2008. 5. 9. 16:17
수십년간 정들고 몸 담았던 회사가 이제 여길 떠난다.
경기도로 완전히 이사를 가기에 근무하던 관리직들은
일부는 사직을 하고 일부는 따라갈지 고심을 한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정들고 친한 친구들이 다들 여기에 살고 있는데 떠나면
새로이 둥지를 틀어야 하는데 그게 쉽겠나?
남자들이야 직장에 적응하느라 바쁠테고 여자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얼마나 힘이 들까 싶다. 애들은 사투리
문제로 학교 적응에 힘들텐고 학과공부도 문제가 크다.
이런저런 문제로 이사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어떻게 하나?
가장 큰 문제가 집인데 여기 집값과 차이가 워낙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