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시무식 행사
서있는사람
2009. 1. 5. 16:22
며칠간 준비했던 시무식 행사 모습이다. 수십년간 제대로 된 시무식을 치루질 않았는데
올해는 정식으로 플랭카드도 달고 회사기도 새로 맞추고 폼나게 치루었다.
우수사원,우수현장에 대한 표창장과 포상금도 지급을 하니 다들 좋아라 하는데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간다.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오는 비용도 대단하다.어려운 경제에 말이다.
처음 시무식을 주관하여 각종 준비에 장소 섭외 등을 하느라 며칠간 분주하였는데 막상
시작하니(연습도 몇 번 했다) 여유가 생긴다. 폼나게 하라는 사장님의 뜻에 따라 괜찮은
행사를 하게 된다.
회사에서 걸어서 몇 분거리에 있는 웨딩홀을 빌려서 전 직원 직무교육을 부서별로 나서
서 시행하였다. 몇 시간 꼬박하느라 좀 지겨워한다. 나도 별로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워
낙 각종 법규집을 뒤지고 관련업무를 하였기에 내가 생각해도 꽤 잘했다고 여긴다.ㅋㅋ
12시 조금 지나 준비해 둔 뷔페를 먹으면서 푸짐하고 괜찮은 음식에 다들 즐거워 하고
배불리 먹었다. 사실 꽤 단가가 센 편이라 비용 때문에 윗선에서 반대도 있었지만 최종
오너의 승낙하에 밀어부쳐서 잘 치루었다. 낮이라 그런지 술은 별로 안 마신다.
올 기축년 시무식의 기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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