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 있는 정글뮤지엄을 뜨거운 열기에 가서 보았다. 처음엔 별다른 기대감을 갖지 않고
갔었는데 입구부터 거대한 로봇이 반긴다. 만화영화, 영화 등에 나왔던 장면들을 정밀하게 제작
하여 전시를 하였던데 작품수와 크기, 정밀함에 깜짝 놀랐다. 얼마나 투자하였나 싶다.
아직 정식 개관을 하지 않았지만 햇살이 따가운 일요일인데도 어찌 알고 왔는지 많이도 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우연찮게 들렀는데 찬찬히 구경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서 사진
을 제법 찍었다. 카메라 배터리가 거진 소진 될 지경으로 많이도 찍었다.
피규어에 그리 깊은 관심은 없었지만 만들고 하는일을 좋아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한게 많다.
수많은 기계부품들을 용접하여 영화에 나왔던 커다란 로봇도 만들고 어느 영화에 나왔다는 기억을
새삼 떠올리게 만든다. 여길 건립한 젊은 사장님에게 몇가지 궁금점들을 물어보았다.
건물은 지상 삼층으로 지었는데 제법 큰 규모다. 내부 안전점검한다고 방문객에게 무료로 시원한 커피도
주셔서 감사히 잘 마셨다. 대형 작품들은 태국에 의리하여 제작하고 많은 작가들의 전시작품이라고 한다.
각 작품마닫 고가의 제품들이라 관람에 주의를 하여야 하는데 일부 어린 초등학생들이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작품을 집어들고 떨어뜨리고 하던데 동행한 아버지는 아무런 주의도 안주는 몰상식한 사람도 봤다. 허 참.
귀한 작품들을 곱게 관람해야 한다. 하나 잡아볼까 포즈를 해본다. 거리는 제법 된다.
오래지 않아 저런 작품들이 현실화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세상은 급변하는 시절이니.
작품들을 보면서 장난스레 쥐는 모습을 해봤다. 가격은 얼마나 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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