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좀 쉬었으면 하는 바램은 물건너 가고 간신히 힘을내어 경주엘 갔다.
병문안차 가는 길에 잠시 시내에 들러 명동쫄면을 먹었다. 날씨가 쌀쌀한 탓에
뜨끈한 유부쫄면으로 먹었다. 나중에 부드러운 커피가 있었으면 싶었는데 없다.
쫄깃함에 구미가 땅긴다. 라면도 푹 퍼진 걸 좋아하는 난데 이것도 그러면 안될까
싶다. 요즘 피곤함이 극에 달했는지 다리가 안 들리고 근육통으로 어깨도 엄청 아프
다.건강해야 하는데 여전히 쉴 여유가 내겐 없다.
시골 고향도 많이 바쁘고 일손이 없을텐데 미안해서 전화도 못 드린다. 다음주에는
꼭 가서 일손을 도와드려야 하는데 계속 출장이 많다. 울산도 가야하고...피곤혀!
예전엔 몰랐는데 경주도 도심지 조성을 잘 해서 꽤 아름다운 도시가 되었다.
여행지로서는 최적지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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