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미뤘던 비데기를 구입하여 설치를 하였다. 왠만한 집에 다 있건만

배선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요일날 부품을 사다가 배선 작업을 하였다.

 

전기선이 없기에 실내등에 연결을 하여 점등을 하여야만 작동이 되는 지금은

불편한 구조로 되었는데 천저을 뜯어야(손이 들어가 작업할 정도 공간)만 가능

하다. 왜 설계를 그리 하였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며칠동안 궁리를

하다가 우선 작업을 하긴 했는데 꽤 불편한 점이 있다.

 

접지선을 이용하려다가 합선만 시켜 차단기가 내려갔기에 다행이었다. 관리실에

문의를 해도 별 뾰족한 해답을 못 준다.집수리 할때 진작 했으면 되었을 일인데

그땐 간과를 해버려서 지금 수시간을 고생하게 되었다.어찌 배선 작업을 다시

할지 여러모로 궁리중이다.빤히 보이는데 잘한답시고 배선을 여유없이 해버려서

나중에 추가작업이 어렵도록 처음부터 만들어졌다. 답답..

 

수개월간 여러제품을 알아보았는데 가장 적당한 가격에 왠만한 성능이 전부다

들어있어 괜찮은 제품이라고 여긴다.한가지 탈취기능이 없다(있는줄 알았는데)

반품을 해버릴까 하다가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설치를 하였다(자가 설치)

 

편림함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역시 자금 문제로 고민을 하다 과감히 지름신의

부응에 카드로 확~~~~~~!  잘했을려나? 어쨌거나 다들 잘 사용하고 있으니

잘한거지.

 

고가의 제품은 아니고 대략 중간급인데 모든 기능이 다 있고 메이커도 일반적인

대중메이커라 사후문데로 별 애로가 없으리라 판단된다.이로써 우리집 여자들

의 애로점도 다 해결해줬다.ㅋㅋ   이제 전기세와의 전투를 벌려야 할런지!

 

가득이나 대형 가전제품들로 전기세가 만만찮은데 또 하나 추가가 되었으니 더

줄일건 TV밖에 없다. 쬐그만걸로 봐야할지... 영화는 어떻게 하나! 고민거리가

된다. 웃기는 얘기지만 워낙 물가가 오르고 살벌한 경제 현실이 움츠러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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