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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이다. 아마 둘째가 태어나기 전이니까 가끔씩 지나가면서도 들러지 않았는데 무더
운 오후에 드라이브 삼아 야외로 나왔더니 절 입구 작은 개울에 피서를 왔는지 차들이 즐
비하게 늘어져 있다.
건물 몇 동을 신축한다고 부지런히 다니는 인부들도 보이고 구경온 사람들도 제법 보이는
게 괜찮아 보인다. 오래전 기억을 되돌려봐도 지금과는 차이가 있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진입로 쪽에 있는 식당들(대부분 오리고기집)엔 수백 대의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
는게 장사가 잘 되는 모양읻다. 대부분 예약이겠지? 오리구이 엄청 오래 걸리던데!
탑돌이 하는 중년의 부부도 보이고,법당에 아내와 둘이 들어가서 삼배를 올렸다.지금 하
는 일이 잘되게 기원하고 작으나마 불전함에 지폐 몇 장을 넣고 나왔다. 애들도 같이 했
으면 싶었는데 연신 재잘대면서 뭐가 저리도 좋은지 싶다.
가끔씩 바람쐬러 나오면 되는데 매번 엉뚱한 곳으로 다니느라 한동안 와보질 않았는 곳
이고 야외서 점심도 먹을겸 나온게 괜찮다는 생각이다. 차들이 참 많이도 다닌다. 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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