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겨울이 되어가니 집안이 쌀쌀하여 어항에 쓸 히터기를 구입하여 설치를 하였다.

예전엔 그리 관심이 없었지만 몇 마리를 키우다보니 물고기 병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여

러 사이트들을 뒤지며 알음알음 공부도 하게 된다.

난방을 많이 하진 않기에 혹시나 추울까 싶어 미뤘던 히터기를 설치하여 가동을 하는데

조그만게 효과가 있을까 싶다. 아무래도 히터기 용량이 작은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직원

에게 물어보니 적당한 용량이라곤 한다.

아침엔 햇빛이 비쳐들어 돌에 이끼가 다 생겼다.다슬기도 몇마리 있고 물달팽이도 조금

있어 이끼 해결이 되려나 싶었는데 신통치가 않아 햇볕가리개를 하던가 해야겠다.

여과기는 타이머를 설치하여 하루에 몇 번씩 가동되게 해뒀는데 이건 어찌해야 하나 싶

은데 저녁엔 난방을 하니 괜찮을거고 낮에도 햇볕이 잘들어와 그리 춥지가 않은데 물고기

들이 보통 20여도 부근이 적당하다고 하니 며칠 작동을 시켜보고 괜찮으면 그대로 두고

아니면 달리 조치를 하면된다.

 

그나저나 시골에 있는 개들은 추워서 올겨울 어찌 나려는지 성질이 워낙 고약해서 보온

장치를 해둬도 전부 물어뜯어버리니 그냥 둬버릴까 싶다. 따뜻한 전열기를 넣어주면 좋

은데 혹시나 물어뜯다가 감전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뭘를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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