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천선대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뒤에서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 탓에 쉽게
사진을 못 찍는다. 잠시지체를 하면 줄지어 선 이들이 고생한다. 다행히 뒤 따르는 이가
거리가 생겨 몇장 찍었다. 뒷 줄이 축 쳐진다. 이유는 가보시면 안다.
하산길중 제일 난코스다.나도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찍었는데 눈이 비를 먹어서 아이젠
효과가 적다.그냥 푹 미끄러지기에 다들 엉금엉금 하는게 보인다.대부분 여기서 미끄러
져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되는데 보이는 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라고 가이드가 일러준다. 아이젠 신으면서 찰칵!
설악산가도 비슷한 모습을 본다. 해인사를 가는 길에도 매화산 쪽이 비슷한 풍경이다.
절반쯤 내려왔을까 싶다.추적 추적 내리는 비 탓에 자켓은 물덩이가 되었다.고어텍스라
괜찮지만 바지와 신발에 물이 들어가기에 비닐옷을 입었더니 옷 속에 물이 축축하다.
얼굴이 팅팅 부었다. 가서 술만 얼마나 퍼먹게 되는지 다들 제 얼굴들이 아니다. 질리게
마셨는데30%,40% 짜리들쭉술,소주에 맥주 등 속이 보일 정도로 술에 절었더니 난리다.
뭐라고 하던데 폭포 이름을 모르겠다.
삼선암 이라고 한다. 시선 셋이서 노닐다던데 뾰족해서 어찌 놀런지 궁금하다.
입구의 귀면암(?) 산행이 안되는 이들은 여기 올라가서 만족한다.철계단이 있다.
온정각에서 바라본 모습.안개가 서린게 멋있어 보인다. 날씨탓에 사진들이 다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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