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냉면(2012.4.28)

 

 얼마만에 먹오보는 냉면인지 후닥닥 먹어치웠다.매번 무산되었는데 저녁으로

대신하였다.비빔냉면은 예전보다 맛이 못하다고 여겨졌는데 그대로 괜찮다.

점심때면 굉장히 무더워서 전화도 받지 않았을 것이다.여태 그랬으니.

 

금요일 저녁부터 새벽3시가 될때까지 술을 마시고 잠깐 식당 구석에서 눈을

붙이고 7시에 일어나 회식을 같이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퇴근?

부시시한 모습으로 집에와서 씻고 잠시 쉬다가 다시 출근..에구 속 쓰려!

두 시 넘게까지 일하다가 보따리 싸서 집으로 왔다. 침대에 누워서 잠시 비몽

사몽간을 헤메다가 시켜먹은 냉면이다.  속이 거북해서 난 물냉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