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전날 회식으로 새벽 두시반쯤 들어와서 선잠이 들었다가 께서 뉴스를 보다가 잠깐

졸았는데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다. 집에 무슨 일이 있는가 하고...

 

뒷동에 사는 친한 이웃이 팥죽을 두고 갔다고 하네.처음엔 잠결에 들어서 누군지 얼른 판단

이 되질 않았는데 친한 집이다. 현관문을 열어보니 따끈따큰한 냄비가 있다.

한그릇 후딱 먹고 출근 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날 동지 이야기를 하면서 올해 팥죽은

사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잘 되었다.  출근길에 라디오에선 동짓날의 설화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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