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족끼리 자전거 나들이를 하였다. 늦은 시간인데도 굳이 나가자고 졸라

대는 애들 성화에 나오긴 했는데 약 엄마 컨디션은 별로로 보인다. 수영장에서도 꽤

힘들었던 모양인데 그래도 따라 나서준게 고맙다. 덤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서

먹는다. 롯데리아에서 파는 건 부드러워서 맥 보단 훨씬 좋은 느낌이다.

아직은 초등 2학년인 둘째가 성화가 많은 편이다.매일 자전거를 타자고 졸라대는

지라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그래도 닫들 함께 나왔다. 집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

요즘 살이 쪘다고 고민을 하는 아내 모습이다. 체중변화는 별로 없다는데 예전에

비하면 운동량이 줄었다.수영 강습도 좀 빠지고 주말에도 그리 많이 하진 않는다.

밤에 돌아다니는게 뭐가 그리도 좋은지 연신 재잘 댄다. 이제 무더운 더위가 시작

되면 어찌 지내야 할런지 걱정이 된다. 우리동네 정말 덥다.

나이가 들어도 먹는데는 애들이랑 같은 모양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내 모습이다.

나도 체중이 줄어들어 먹는데 많은 투자를 하였더니 요즘은 역효과가 난다. 조금만

줄이면 되는데 그럴 기미가 없다.하긴 매일이다시피 먹거리 조절이 안된다. 툭하면

회식에다 과식을 하는데 제대로 될리가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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