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녁식사 준비가 다 되었다. 땀이 그냥 내리 흐르는 저녁에 뜨거운 음식을
앞에두고 식사전투를 시작한다. 옆에는 선풍기를 갖다두고서.
요즘 블로그를 만들어줬더니 사진 올리는 재미를 안다. 더운데도 혼자 옷을 갈아
입고 사진을 찍는다.
초등 마지막 여름방학인데도 그리 놀지를 못한다.친구들끼리 놀아야 하는데 다들
학원에 가버리고 없다. 워낙 더우니 어디 놀러가기도 마땅찮다.책 본다고 고생한다.
간단한 식사 준비가 되었다.보기에도 너무 조촐하지 않는가? 사는게 이렇습니다.
유난스레 매운탕을 좋아한다. 매운건 싫어하면서도 매운탕은 호호 거리며 잘 먹는
게 큰애 입맛이 좀 변했다. 전통식 밥상을 차리게 하는게 효과를 보긴하는 모양이다.
얼큰한 매움과 땀! 어찌보면 고역이지만 역시 여름엔 뜨거운 음식이 제맛이다.
땀이 삐질 삐질 흐른다. 이번 여름 휴가는 집과 수영장을 오가면서 다 보낸다.
계곡도 하루 갔다왔고 저녁에 분수공원 구경도 했고 짧고 간단하게나마 몇군데
다녔다. 시간이 난다면 하루쯤 계곡에 더 가질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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