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광복 60주년이라고 세상이 시끄럽게 축하를 한다.과거사를 밝히는 문제로

나라가 연일 시끄럽고,남북한 무슨 합동축하를 하는건지는 모르지만 별 이상한

끼리 끼리만의 모임으로 국민들을 갈라만 놓았다. 태극기도 못 흔들고 반공교육을

어릴적부터 교육을 받아온 나 같은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하는 시국들이다.

 

일요일(2005.8.21)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광복축하공연인데 사진은

인터넷에서 빌려왔다.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멀리 떨어진 잔디밭에 가족끼리

돗자리 깔고 앉아 노래를 듣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간간히 일어나 보기도 하고!

 

공연의 시작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꽤 이름 있는 가수

들이 참가를 하였다. 송대관,장윤정,김건모,크라잉넛,마야,안치환,이선희등등

언제적 송대관씨던가? 쨍하고 해뜬날이 아직도 지질 않는데 대단히 노력하고 시

대 흐름에 따라가는 가수라고 여긴다. 장윤정과 듀엣으로도 부르고..

마야의 모습.'오래된 '못다핀 꽃 한송이'를 열창하였는데 집 애들이 꽤 열광하고

그 노랠 요즘 배우고 있는데 잘수록 노래솜씨가 더욱 좋아지는 가수!

인디밴드인'크라잉 넛'이 '말달리자~'라는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렀는데 요즘 인디

의 사회적인 문제(노출문제)로 인해 엉뚱한 밴드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안치환가수는 항상 편안한 복자으로 공연을 한다. 몇번을 보았지만 케주얼복장이

대부분이었는데 사회의 어두움을 노래하는 곡들이 좀 많아보인다.

연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가수 김건모..꽤 인기를 오랫동안 노린다.가창력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라이브에선 음반보단 못하게 들린다.고음처리에 다소 꺽이기도 하고!

참 이력이 화려한 가수 이선희.최고로 희트한 노래 'J에게'로 시작하여 수많은 히

트곡을 남기고,시의원으로도 잠시 지내고,제일 좋아하는 노래는'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던 모습이다.신중현씨보다 더 잘부르고 제일 잘 부른 가수라고 여긴다.

얼마나 많이 모였던지 한참 뒤에서 보이던 무대 모습이다.야외음악당인데 가끔

밤에 드라이브 삼아 오는 곳인데 일부 사람들의 뒷처리 부족으로 청소하시는 분

들이 꽤 고생을 한 듯 하다.시민의식이 좀 더 성숙되어야 하는데,소수 몇명의 그

런행동으로 많은 이들이 수고함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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