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린터가 없어서 A4사이즈로 만들어 몇장을 커다란 종이에 붙이는게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도 한다. 방학숙제 인데 뭐 그리 신경을 기울일 필요까지야 없
지만 깔끔한게 좋지 않을까 한다.
대부분 숙제는 제때 제때 하기에 지금은 만들기 몇개만 남아서 뚝딱 거리면 지들
끼리 열심이다.과제물을 제출한걸 보면 대부분 부모 솜씨인게 확연히 드러나는데
작은 고사리 손으로 뭘 제대로 만들까 싶다.
며칠전 휴가 기간에 둘째 학교에서 특성교육(주산)을 배우는데 음료수를 갖다
주러 가봤다. 복도에 죽 전시되어 있는 학생들의 작품(사진 등)을 보니 다들 집
에서 열심히 만든게 보인다. 나도 같은 부모인지라 예전 만들기는 대부분 해줬다.
같이 만들다보면 많은 대화가 있고 서로 풀칠하고 본드로 붙이다보면 재미가 꽤
있다. 뭔가를 직접 한다는건 그래서 좋은가 보다. 이로써 이번 여름방학도 끝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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