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가위손'으로 유명한 팀버튼 감독이 만들었는 영화인데 성인이 보기엔

조금 미흡한 면이 있어 보이지만 주 대상층인 어린이들은 꽤 재미있어 한다.

미국에서 2주간 흥행 1위를 하였다고 하는데 정서적인 차이도 있을 듯 하다.

 

가위손과 비슷한 어두운 색상이 많이 있어 보이며 어두운 화면들이 의외로 많이

차지한다.화면의 구도나 클로즈업,각도등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용은 윙키초콜렛에 들어있는 골든티켓 5장을 갖게된 어린이와 부모들이 초콜렛

공장을 방문하여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루었는데 각각의 어린이들이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뚱보,부잣집 딸,껍씹기대회 우승자,컴 게임 광,가난한 어린이..

 

다양한 계층을 끌어모아 각 부류의  생활 단면을 보여준다. 각 장면마다 화면색이

그들이 처한 상황을 절묘하게 나타내었는데 유심히 관찰하면서 보면 단순한 내용

이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가 있다. 장면마다 색채의 묘미를 느낌도 좋을 듯 하다.

 

 찰리의 부모님과 살고 있는 집이다. 어두운 색상이 삶이 곤궁함을 의미한다.

[찰리의 당첨장면]

몇번의 실패 끝에 눈길에서 주운 10달러로 산 초콜렛에 마지막 한장의 초대권이

들어있다,주변에서 팔라고 아우성이지만 집으로 갖고 간다.


공장 안으로 들어와서 설명을 듣고 있는 당첨자들과 부모들

공장 내부 견학을 하면서 빨간 용처럼 생긴 배를 타고 구경을 하는 중이다.

윌리윙카의 모습. 공장 견학을 시켜면서 다소 어늘한 듯한 말투와 표정변화들.

어린시절 윌리가 초콜렛을 못 먹게 하는 아버지때문에 어렵사리 구한 초콜렛을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불길속에 하나 남은 초콜렛..

바로 이맛에 먹는거야... "이 딱어  알았지?"

도토리를 까는 다람쥐..공장에서 기계화를 비켜나는 생산라인!

말 안들으면 이렇게 되는거야...  뭉치니까 너도 못 당하겠지?

이 안경의 성능과 정체는 무었일지 한번 보시길...

공장 견학을 끝내고 나가면서

무사히 가정에 돌아온 찰리 와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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