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단체로 금강산 관광을 떠났다.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 달여간 설레이던 여행
이라 모두들 들떠 있고 밤잠을 설레이기도 했다.현장의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 34명이 떠
난 길이라 왁자지걸하고 차안에서 소주 몇 박스를 비웠기에 대부분 얼큰한 상태다.
북측에 입경을 하는데 필요한 각종 서류를 여기에서 받는다.화진포 휴게소 바로 옆에
위치한다. 가는데 질리게 멀다.
출입국 사무소 전경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입경 수속을 받는 곳인데 여러 팀을 모
아서 한꺼번에 수속을 한다.3시부터 시작하여 20여분이 걸리는데 수속은 간단하게 한다.
처음 대한민국을 떠난다는 감회가 새롭다. 여지것 여권도 안만들고 사는데 만들어 둬야
사용을 하지 않을까 한다.여길 떠나면 더 이상 사진 촬영이 불가능한 군사지역이고 삼십
여분 가면 군사분계선을 지나 북측 출입국 사무소에 도착한다.처음 직접 대하는 북한군의
전주 같이 뻣뻣이 서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군 막사도 바로 옆에 있고 참 이상한 곳이다.
북측 고성항(장진항) 에서 팬션이 멋 있다. 금강산이 뿌연 안개로 희미하게 보이는게
아쉽다. 전부 현대아산에서 시공한 거라 우리와 별 차이는 없다. 도로도 그렇고 불을
밝히는 가로등까지 우리 자재를 사용한게 확연히 드러난다. 어느 정도의 산책 구간이 있다.
고성항에서 바라보이는 금강산 일부 자락이다.기암괴석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고성항 저녁무렵이라 뿌연 안개속에 금강산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회사 직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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