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무래도 해동을 한건지 고기가 힘이 없다. 멸치를 잡아먹고 사는지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니 위속에 뭉클한게 잡히기에 꺼내보니 커다란 멸치가 툭 튀어나온다.
멸치 색깔이나 외관을 보니 잡아먹힌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게 잡혔던 모양이다.
무슨 피라미드 역학관계를 보는 교과서가 되어버렸다. 멸치는 지저분해서 사진을
못 올린다.내장이랑 뒤섞여서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다.
그릇에 조금만 담았다. 생태탕과 비슷한 시원함이 우러나온다. 다음에 먹을게 아직
남아있기에 조금만 먹기로.... 생태보단 그래도 맛이 있다.
육질이 너무 힘이 없는게 흐느적거린다. 생태나 이거나 별반 다를게 있나? 여러분도
집에서 맛있는 대구탕으로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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