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를 조금 지나 강건너에 있는 봉가면옥
지역의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찾아왔는데 역시 사람들이 북적인다. 오후 3시 반쯤이다. 얼굴엔 소금덩이가 손에 잡힐 정도인데 시원한 냉면을 먹고 가려고 들렀다. 반년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잠시 냉면을 기다리며 다리도 풀고 뭉친 근육도 풀어본다. 얼굴 소금덩이도 물티슈로 쓱 딱아서 한결 괜찮아졌다.
기다리던 냉면이 나왔다. 평양식이라선지 조금 맹맹한 맛이다. 뒷맛이 깔끔한게 괜찮다. 동네는 조미료 느낌이 팍 나서,
먹기 좋게 가위질도 몇 번하고.
만두도 추가로 시켰는데 7개가 나온다. 몇개 먹고 사진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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