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읍성 가기 전 도로변에 위치한 벽오동. 체인점인 것 같은데 단가가 좀 있다. 저렴한 걸로 먹기로 하고 떠난 여행
소갈빗살과 된장밥으로 시쿠니 12만원 좀 넘게 나와서 가격과 고기맛으로는 괜찮은 편이다. 집 주변에서 먹어도 그 정도
가격은 나온다.

앙증맞은 갈빗살. 제일 좋아하는 부위다. 소조 한 잔 하면서 먹으면 최고일텐데 기사노릇 해야되서 술은 집에서 하기로.
기름기가 그래도 조금 있는게 숯불 구이에 제 맛이 난다. 짬 나는 분들은 와서 드샤보시길 권한다. 담백한 맛이다.

다들 고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여름 휴가도 지났건만 딱히 어딜 가지도 못해서 주변 나들이 겸 밥 먹으로 왔다, 그래도
외지로 나오면 다들 즐거운 모양이다. 요즘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둘째. 전날 회계관련 시험을 쳤는데 어려워서
떨어졌다고 한다. 시험기관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니. 꽤 어렵던 모양이다. 공부방향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고기 굽힐 동안 잠시 대화. 가면서 예약을 해둬서 방으로 자릴 잡았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공개된 자리는 깨름칙하다.

열심히 구워서먹고 된장찌게에 밥도 먹으니 배가 불러진다. 며칠 전에는 냉면을 시켜 먹었는데 그닥 맛을 별로다.
갈비엔 냉면이 좋은데 원하는 맛은 아니었다. 며칠 전 먹었던 고기 맛이 괜찮아서 또 가족들 데리고 왔다. 언제 한 번
시간되면 또 와봐야 겠다. 맛 있는 점심 한끼.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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