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하루.

어제는 영업실적을 크게 개선한 일이 있었다.

작년에는 극심한 부진으로 다들 엘로우카드를

받았는데 올해는 출발부터 산뜻하게 수주가 되

어서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음에도 시의적

절하게 홈런을 칠 수가 있었다.

 

벌써 104억이란 계약액을 달성했고 앞으로 200억만

더 확보하면 올 한해는 무사히 넘어간다.작년분의

미달량을 포함하면 400억을 더 해야하지만 현실상

어렵다. 현재 심사중인게 100억원 정도가 있으니

잘 되길 바랄뿐이다.확률은 1/3 이니!

 

지금도 구조조정 중인데 십여명을 줄인데 이어서

또 일반관리비 절감을 위하여 각종 지원이 줄어들어

출장도 다니기 어렵게 되어간다. 초긴축재정을 해야

간신히 꾸려간다고 하니 일년 급여 및 일반관리비가

매년 30억원 이상이 들어간다.

 

여지것 쏟아지는 눈총속에 살아오지만 올 초부터 꽤

실속있는 일거리를 확보해서 다행이다.직원 몇명도

추가로 선발이 필요할 지경이다.

 

어젯밤엔 기쁜 마음에 술 한잔 하려고 몇군데 연락을

했더니 다들 술자리에 있어 혼자 집에서 술 퍼마시고

잠을 잤다.모임이 있었다면 골로 갔겠지!기쁜 하루다.

 

이제 남은건 심사중인게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뛰어다니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확신과 함께.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