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북 정상회담(2007.10.2~4)은 북한의 홍수피해로 한차례 연기가 되었다가 이루

어졌는데 대선과 각종 현안들 때문에 예전에 비하여선 관심이 줄었다고 여긴다.대부분

인식은 또 얼마나 퍼줄지 하는 우려와 NLL에 대한 우려감속에 떠났기에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다들 조바심으로 지켜봐야만 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대통령 내외분이 걸어서 DMZ 라인을 건너면서 국민들에게 밝힌 소감은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닌가? 잘 하시고 오라고 염원을 한다.

남북간의 대치로 많은 군사비 조달,젊은 청춘들의 병역의무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쉽사리 해결될 일들이 아니다. 이번 결과들이 잘 지켜질까?

예전과 달리 무뚝뚝하게 영접하는 김정일위원장의 모습을 보며 많은 추측을 한다.건강

이상설이나 몇살 아래인 노대통령에 대한 기선제압이니 뭐니 하는데 그냥 해석은 두고

바라만 보자.참 어려운 만남이 아니던가? 서로에겐 많은 할말거리가 있을거다.

저 악수속에 든 의미가 무엇일까? 최고의 두뇌들이 만든 갖가지 협상안들이 자릴잡고

제 몫을 해주길 바란다. 무뚝뚝함과 어색함. 만감이 교차한다.

저렇게 양손을 부여잡고 악수를 국정원장이란 분이 해야하나 싶다. 물론 이 회담을 위해

열심히 일한건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 아닌가.다음 분과는 상당히 비교가 된다.

이번 회담에서 별다른 언해없이 가장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된이가 바로 국방장관이 아

닐까 싶다. 시작과 끝의 인사때 허릴 꼿꼿하게 악수를 한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연일 매스컴에서 떠든다. 우리 국방을 책임진 이의 의연함이 제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싶

다. 김위원자의 표정에도 뭐 이런 인간이 있나 싶어보인다. ㅋㅋㅋ

 

사실 어떤 연유가 있던지간에 원래의 악수란 의미가 다분히 사라져가는게 오늘날이다.

허리를 굽히고 양손을 부여잡고....  그런면에선 아주 잘 해다고 여긴다.이 회담에 같이

동행하면서 앞으로 해결해야할 북방한계선문제에 얼마나 고심이 많을까 싶다.

 

정치권의 이상한 발상에 어려움에 처한국민들과 군인. 해결이 뭘까 싶다. 국경선이란게

목숨을 지키며 사수를 했는데 참 해괴한 경제적 논리로 슬며시 비벼댄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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