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귤 한 상자를 사러 근처 할인점에 들렀다가 바지도 두 벌을 사고 이것 저것 사
면서 예쁜 모자가 있어 몇가지 쓰고선 직찍을 하였는데 모자가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다양한 캐리터의 예쁜 무자들이 많이도 널려있어 만하영화 캐릭터 모음전인가 보다.
지찍이라는데 익숙치가 않는 세대라선지 영 어색하다.술 자리라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
아하는데 매일 이어지는 야근거리에 한참이 진야 될 모양이다. 한달여를 준비한 서류가
의도대로 되질 않아 가는길에 페트맥주를 하나 사가서 나발을 불었다.
왜 그리 맥주가 입에 쓴지 영 별로다.오늘은 수영장 회식을 한다는데 그냥 집에가서 쉬
고 싶다. 컨디션도 별로인데 굳이 가서 먹고 놀기엔 마음이 편치가 않다. 내일부터는 또
급작스레 서류작업에 들어가야 하니 먼눈 살필 겨를이 없다. 바쁘기만 한데 어쩌나 한다.
제과코너에선 몇 종류의 빵도 사고 술 안주로도 먹고 귤도 먹으며 다 비웠다.술 술!!!
아무래도 이게 제일 괜찮은 모자가 아닐까?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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