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어느 산골로 들어가니 축사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다. 사람이 그리웠던지

날 보고 우루루 쳐다본다. 그냥 숯불구이로 하면 엄청 좋을텐데 싶다.

여주의 강변에 대규모 위락단지를 조성하고 있던데 올해 말이면 준공이 된다니 사람들

구경거리와 휴식공간이 생긴다. 맞은편엔 신륵사,도자기박물관 등이 있다.

돌아다니다보니 예쁜 풍차가 있어 후딱 사진을 찍었다. 뭘로 만들었나 싶기도 한데 아마

철판과 파이프로 만들었지 싶다. 그나저나 오늘도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다리가 후덜후덜

거린다. 용인시 처인구 어느 산속 시골,이천 어느 산속,여주 몇군데...

 

논바닥에 차가 빠질까 조마조마하게 운전하고 산속 아주 작은도로로,비포장 자갈길로

다니고 진흙구덩이도 다니고 했더니 차가 흙덩어리라 처음으로 세차장에 맡겼다.

저녁 술자리 할 정도 돈은 되는데 아까워라.  내일 또 어딜 가자는데 돌겠다..

 

점심은 여주 막국수 유명한델 갔는데 작년 갔던 곳이다. 홍원에 들어갈려다가 윗집이

괜찮다고 하여 들렀다. 이름하야  '강계 봉진 막국수'  ...멀리까지 가서 먹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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