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중학교 입할을 하고 교복을 사왔을때 정성스레 다려주었다.하얀 블라우스에 정장 같은 교복

이 참 예뻤는데 벌써 졸업식을 가지니 참 세월이 빠르다. 설 연휴는 금요일부터 하는데 하루

일찍 회사 허락을 받아서 그나마 졸업식에 참석을 하였다.

 

비가 와서 교실에서 하였는데 창문을 닫고 하는 바람에 그 수많은 부모님들이 복도에서 멍하

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학교측의 배려가 아쉬운 부문이다. 행사가 다 끝나고 교실로 들어

가서 잠시 기념사진을 찍는게 졸업식의 전부다. 운동장에서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이젠 고등학교에 가는 큰 딸이 대견스럽다. 공부를 안한다고 매도 많이 맞았고 심한 말도 많

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상했으리라. 과도한 관심을 가져서 부담을 가졌을까 싶어 요즘은 알

아서 하게 한다. 부디 고이 자라서 지금처럼만 착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착한 내딸아!

 

'나의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한편(의형제)  (0) 2010.02.12
가족외식(Sea House)  (0) 2010.02.12
정들었던 피아노 매각(2010.2.3  (0) 2010.02.04
부산 기장 곰장어구이  (0) 2010.02.01
부산 해운대(송정,해동 용궁사-2010.1.31)  (0) 2010.0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