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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바타를 보고 IMAX로 또 한번 봐볼까 하다가 요즘 인기가 있다는 '의형제' 보았는
데 잔잔한 감동을 주면서 꽤 괜찮은 영화라고 여겼다. 전번 '집행자'를 보고는 꽤 실망을 하
였는데 이 작품은 '국가대표'의 느낌과 감동을 잔잔하게 보여준다.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실력파 배우라고 하는 송강호와 강동원의 연기가 괜찮았다. 현 사회
문제시 되는 외국인 범죄와 동남아 여성과 결혼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나타내면서 조금이나
마 무관심한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다행이라고 여긴다.
콜라와 팝콘을 들고 들어가 먹으면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뒷자리 관객이 코를 골며
잠을 잔다. 누굴까 꽤 궁금했지만 뒷자리는 영화관 끝줄인데 아마 나이든 두 남자 친구분들
아닐까 싶다. 11시 30분 영화라서 대부분 젊은 청춘들이고 우리같은 40대는 거의 없었다.
영화를 꽤 좋아하는지라 가끔씩 보러다닌다. 아내랑 둘이 다니면서 재미를 만끽한다. 즐거운
설이 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우울하기만 하다. 수도없이 걸려오는 전화들...참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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