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어 아침 간신히 일어났다.컨디션이 아주 좋지 않았지만 둘 다 고생을 각오하고 길을 떠났다.도로엔 나들이 차량들로 가득하고 산에도 인파들로 넘쳐났다. 덕분에 가는데 시간도 제법 걸리고 그래도 따뜻한 봄나들이 가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여유를 누리겠지.

 

주차장에서 십여분 가는 길에 벌써 피곤함이 밀려왔다. 종아리가 뻐근한게 고생깨나 하지 싶었는데 역시 종일 힘이 들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생해서 도착한 정상에서 김밥과 커피로 피곤함을 달래었다. 길고 긴 하루의 봄 나들이다.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다시 활력을 찾고 또 희망을 갖고 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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