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고 서산으로 가던 중 휴게소에 들러 하이패스 충전을 하면서 잠시 공연을 감상
한다. 무슨 공연팀이라고 설명을 하던데 몇 번 본 팀들 같은데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긴가민가 한다.
우리가 귀에 익은 음악을 연주하고 관객들도 커피를 마시면서 호응을 한다.
다음날이 어버이날이라고 고속도로가 아침부터 정체가 된다. 휴게소엔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분주하지만 잠시 짬을 내어 공연을 보는 이들은 적어보인다. 주변에 서서 구경하기도 하고 시디를 판매하면서 수익금을 자선
사업에 기부한다고 하던데 그리 신통찮아 보인다. 요즘 다운로드가 대세인데 시디를 잘 살려나?
그리운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일을 마치면 간다. 장장 세 시간을 가야하는데 차 멀다.쉬지 않고 가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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