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을 잘 타고 다녔었다. 2008년 4월 새차를 인수받아서 지금까지

정을 갖고 관리하면서 잘 타고 다녔는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처분을 하

게 되었다. 며칠을 고심하였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처분할 방법밖에 없는게

가슴 아플 따름이다. 거참 가슴이 많이 아프다..... 별 다른 사고 없이 잘 타

고 다녔는데  참 정이 많이 들었었다.

 

이제 또 사자면 최소 3400만 원 이상은 잡아야 하는데 처분값이 구매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냥 잡자니 여러가지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부득이 날려버렸다.  꺼이 꺼이~~~~~~~ ㅠ.ㅠ

 

이젠 뚜벅이로 살아야겠다. 며칠 단타로 뛰어들었다가 순식간에 왕창 피박

을 보기도 하고  올해는 뭔가 제대로 되질 않네... 참 왜 이렇게 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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