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신라문화재'축제가 13~15일까지 개최를 한다. 밤에 도착하여 낮의 경기는

보질 못하고 야시장과 전시부스만 관람하였다.황성공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운동을

하기 좋게 우레탄으로 보도를 만들어서 오랫동안 걸어도 피로가 적다.

목각공예들 전시하는 부스인데 재밌게 조각한 작품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몰린다.

여인상을 두고 '불심'으로 소원성취가 될려나? 막걸리를 걸죽하게 걸친이들이 농담

으로 저 종이를 둘춰보자고 한다. 어찌 깍았을려나 싶어 궁금해 하던데 차마 그러진

못하고 곱게 깍은 모습만 본다.곻ㅇ예품이란게 꽤 손이 많이 가야한다.

이리 큰 나무 둥치가 있었던가? 수입을 하였을까 싶은데 작품의 이름이 없어서 뭔지

알지는 못하겠다. 달마대사 비슷한 형상인데 높이는 나만 하다.

소나무를 깍아 특이한 모습의 장승을 만들었다. 가끔 장인이 되어 나무나 깍고 손에

정과 끌을 들고 한적한 산속에 살고 싶다. 꿈이겠지만! 왼쪽 작품은 푸른색이 감도는게

재질의 감을 잘 살려서 만들었다.솜씨가 다들 대단한 모양이다.

 

여러공방들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저녁시간대에 구경하면 좋으리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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